한국드라마 18어게인 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

18어게인

넷플릭스 한국드라마 중 핫한 작품인18어게인이라는 드라마 아시나요? 저는 예전에 정주행 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추천드리려고 해요. 특히나 주인공들이 모두 제가 좋아하는 배우라서 더욱더 몰입해서 봤던 거 같아요. 여러분들도 이 글을 읽고 나면 분명 푹 빠지실 거라고 장담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18 어게인 등장인물과 줄거리 그리고 저의 감상평까지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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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어게인 등장인물, 줄거리, 감상평

등장인물

먼저 남자주인공 홍대영 역으로는 윤상현배우님이 연기하셨어요. 극중에서는 37살이지만 고등학생 때 농구선수였던 리즈시절로 돌아가는 내용입니다. 여자주인공 정다정역으로는 김하늘배우님이 연기하셨는데 두 분 다 결혼 후 오랜만에 복귀작이라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 다정이는 신입아나운서로 일하며 아이들을 를 키우는 워킹맘이랍니다. 남편 대영과는 같은 학교 동창이고 현재는 부부사이지만 서로에게 소원해진 상태랍니다. 고우영역으로는 이도현배우님이 연기하셨고 야구부 에이스 투수역할이에요. 하지만 경기 도중 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가 되어버린 비운의 인물이죠. 시아역으로는 노정의배우님이 연기하셨고 아빠랑 둘이 살고 있는 딸이자 쌍둥이 남매의 누나이기도 합니다. 예지훈역으로는 위하준배우님이 연기하셨고 다정이의 첫사랑이자 아나운서 준비생이었어요. 그러나 자신의 꿈을 위해 다정이를 버리고 떠난 나쁜 남자죠.구자성역으로는 황인엽배우님이 연기하셨고 지훈의 친구이자 라이벌관계였어요. 자성이 또한 다정이를 짝사랑했지만 결국엔 지훈이랑 사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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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고등학교 시절 절친이었던 대영과 다정은 대학교 졸업 후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그러다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고 결혼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덧 17년이란 세월이 지나버렸어요.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진 대영은 병원에 가게 되고 의사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됩니다.네..?” “암 말기입니다. 길어야 6개월이네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죠.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점점 현실로 다가오자 대영은 절망감에 빠집니다. 그런 대영 앞에 나타난 사람은 다름 아닌 학창 시절 모습 그대로인 우영이였어요. 알고보니 우영이도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혼자 살아가고 있었던 거죠.이렇게 해서 대영과 우영은 한집에서 살게 되는데요.그러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위주로 전개되는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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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일단 첫 번째로 좋았던 점은 모든 캐릭터들이 매력적이었다는 점이에요.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들까지도 각자의 사연이 있고 개성이 뚜렷해서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어요. 물론 중간중간 고구마 먹은 듯한 답답한 장면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요소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제일 인상 깊었던 장면은 마지막화였는데요. 그동안 못되게 굴었던 아버지한테 진심 어린 사과를 하는 장면이었는데 눈물이 찔끔 나더라고요.가족애라는 주제를 무겁지 않게 풀어낸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아무래도 소재가 소재인지라 자칫하면 무거워질 수도 있었을 텐데 코믹요소를 적절히 섞어서 부담 없이 볼 수 있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결말이 조금 아쉬웠어요. 열린결말이긴 한데 뭔가 급하게 마무리 지은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시즌2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만약 나온다면 어떤 식으로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